오늘 나타난 이유는, 그냥 불현듯 마음이 답답해서. 내가 바라는 이상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에 무력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없잖아 있는 것 같다. 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바뀔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아서 더더욱 그런 것 같다. 공부 같이 내가 노력한다고 되는 그런 일이 아니니까. 모든 게 원하는 대로 이뤄졌으면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 그렇다고 무언가를 탓할 수도 없다.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면서 어느 정도는 지치고 쫓기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솔직히 내가 상황을 바꿀 수 있을 만큼 노력을 했다는 생각도 들지 않아서 어디가서 힘들다고 말하기조차 꺼려졌다. 그냥 빠르게 이 모든 상황을 끝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딱히 무언가 해답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답답해서 쓰는 글이긴 한데..

이번에도 어김 없이 일요일이 아닌 금요일에 나타난 승민씨... 왜 요즘 개발일지가 안 올라오나 싶겠지만 놀랍게도 난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있다 다만, 개발일지가 아닌 React 노션을 따로 만들어 거기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살아 있다! 놀랍게도 살아만 있다!(단 걸 입 안에 집어넣고 싶은데 먹을 수가 없다) 아, 그리고 어제 배운 내용 중 가장 좋았던거. 매번 데이터를 저장할 때 파이어베이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게 참 불편했는데 작은 양의 데이터는 Local Storage에 저장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대신, Local Storage는 무조건 데이터를 String 형식으로 반환하기 때문에 JSON 형식으로 저장하고 읽는 것이 좋다.(그렇게 하면 객체, 배열 데이터도 저장하고 가져올 수 있다.) ..

항상 나는 평일에 나타나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2,3일 동안 공부가 손에 잘 잡히지 않고 심란하여 푹 퍼져 있었다 혼자 공부하면 생각보다 더 번아웃 증상이 생각보다 더 자주 찾아오는 것 같다 무엇보다 낮에 공부를 오랫동안 지속하지 못한다는 점이 너무 괴로울 따름... 얼마 공부하지 못하고 푹 퍼져버리는 그런 상황이 올 때마다 스스로 한심함을 엄청 느꼈던 것 같다 "아, 조금만 쉬어야지. 조금 있다가 또 하면 돼."하는 그 생각이 너무도 위험한 것 같다 이 생각을 하고 잠깐 쉬기 시작하면 한 3시간이 흘러가 있다... (진짜 미칠 것 같아) 그래서... 나는 이제... 쉬고 싶다는 내 생각을 무시하고 공부를 계속해서 이어나가 보기로 하였다... 공부란 원래 그런 것 아니겠는가... 누가 대신 공부해..

WIL 일지를 평일에 쓰는 나란 사람... 현재 시각 새벽 5시 반... 너무 피곤하다:( 체리콕 한 잔만 마시고 싶다... 허나 다이어트도 함께 병행 중이라 fail... 진도 조금만 더 빼고 얼른 자야지... 2,3일 안으로 스파르타 리액트 인강을 다 들은 후에 드림코딩 리액트 인강을 들을 예정이다... 그동안 너무 진도를 질질 끌었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는다... 아직 상태관리해주는 react-query는 사용해보지도 못했다:( 할 게 너무 많아서 머리가 깨질 지경...ㅋㅋㅋㅋㅋ 이번주 공부하면서 좋았던 점... 프로젝트 기획을 하면서 IA 정보구조도라는 걸 사용해봤는데 구현해야 할 기능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정리를 하면서 계속 와이어프레임을 어떻게 짜야할지 눈에 보이는 것 ..

팀 프로젝트 쇼핑몰 구현할 기능 정리 및 와이어프레임 제작. 적어도 5월 8 -10일까지 완료하기. 5/3 - 기능 정리 완료

오늘은 토요일이지만 미리 쓴다... TIL 일지... 요즘 너무 정신이 없다. 자바스크립트 진도 뺀다고 바쁘다... 바빠 (빨리 다시 리액트로 돌아가고 싶어...) 사실 어렵고 이해가 가지 않을 때도 많지만, 이 또한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길이리. 이렇게 생각하면 확실히 마음이 안정되면서 앞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어느덧 집 밖을 나가지 않은지 N days... 이게 그 성과물... ㅋㅋㅋㅋㅋㅋㅋ) 혼자 공부하다보면 가끔씩 슬럼프가 오고,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자격증 시험 마냥 정해진 기간이 따로 있지 않아서 그런듯 하다... 하긴, 예전에 자격증 시험 준비할 때는 정해진 기간 안에 끝내야 하니까 눈 빠지게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