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5-09 ] 코딩 WIL 일지 (일주일을 돌아보면서 쓰는 일지)

 

항상 나는 평일에 나타나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2,3일 동안 공부가 손에 잘 잡히지 않고 심란하여 푹 퍼져 있었다

혼자 공부하면 생각보다 더 번아웃 증상이 생각보다 더 자주 찾아오는 것 같다

무엇보다 낮에 공부를 오랫동안 지속하지 못한다는 점이 너무 괴로울 따름...
얼마 공부하지 못하고 푹 퍼져버리는 그런 상황이 올 때마다 스스로 한심함을 엄청 느꼈던 것 같다

 

"아, 조금만 쉬어야지. 조금 있다가 또 하면 돼."하는 그 생각이 너무도 위험한 것 같다

 이 생각을 하고 잠깐 쉬기 시작하면 한 3시간이 흘러가 있다...
(진짜 미칠 것 같아)

 

 

그래서... 나는 이제... 쉬고 싶다는 내 생각을 무시하고 공부를 계속해서 이어나가 보기로 하였다...

공부란 원래 그런 것 아니겠는가...

누가 대신 공부해줄 것도 아니고 내 스스로 정신을 차려야지... (제발)

 

어쨋든 요즘 나는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그렇듯이 재미없는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면 그건 내게 사치...)

어쨋든... 그렇다고...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공부해...(보는 사람이 있긴 할까)

 

내가 어딜가나 매순간 내세우는 게 인내심이었는데
인내심 내세우면서 한 자리에 오래 앉아서 끈덕지게 공부를 이어나가지 못하는 나 자신은

진짜 양심리스...

공부하고 있지만 더 열심히 공부해라 내 자신...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 내게 정답을 알려줘)

 

 

새벽에 공부를 이어나가고 있어 정신이 약간 이상하다

그래서 글도 이상하다... 양해 부탁드립니다(양해 안해주셔도 차피 올리긴 할 건데)

 

쨋든 이러다가 리액트 마스터가 되어버릴 거 같다

(리액트 인강을 전부 섭렵해버리는 게 아닐끼)

라고 했지만 생각보다 인강 별로 들은 건 없었다고 한다.

 

정신차려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

 

헛소리는 다 늘어놓은 거 같으니 이만 퇴장한다.

이 글을 보는 모든 여러분, 그냥 얘가 공부하다가 미쳤구나 정도로 생각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나 자신 제발 typescript 공부 좀 해)

 

 

이제는... 정신 차리자 나 자신...

예전에는 8시간 이상도 꾸준히 공부 잘했잖아...

하긴 그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따라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더 공부했던 것 같긴 한데

(그럼 지금은 뭐 아니?)

지금도 별반 다를게 없는 나 자신, 공부해.

헛소리는 다 한 것 같으니까 퇴장한다... ... ... 

 

초코파이 하나만 먹고 싶다 근데 일주일 뒤부터는 단 걸 일절 먹지 못한다...

음료수도... 군것질도... 떡볶이도... 술도... 밥도 한동안 굶어야 한다는 사실...

인생 사요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