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5-20 ] TIL 코딩 일지

 

오늘 나타난 이유는, 그냥 불현듯 마음이 답답해서.
내가 바라는 이상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에 무력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없잖아 있는 것 같다.
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바뀔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아서 더더욱 그런 것 같다.

공부 같이 내가 노력한다고 되는 그런 일이 아니니까.

모든 게 원하는 대로 이뤄졌으면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
그렇다고 무언가를 탓할 수도 없다.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면서 어느 정도는 지치고 쫓기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솔직히 내가 상황을 바꿀 수 있을 만큼 노력을 했다는 생각도 들지 않아서 어디가서 힘들다고 말하기조차 꺼려졌다.

 

그냥 빠르게 이 모든 상황을 끝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딱히 무언가 해답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답답해서 쓰는 글이긴 한데

내 이런 생각들이 얼마 안 가 사라졌으면 좋겠다.

 

그냥 얼른 모든 걸 끝내고 싶다.

얼른 모든 걸 끝내고 행복하자.

 

쓰고 보니 딱히 코딩 일지는 아니었다 ㅋㅋㅋ..